민주당 TK 지역위원장 19곳 선정…현역 김현권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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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구와 경북 지역위원장 25곳 중 19곳을 확정했다.

6·13 지방선거 낙선자들이 대거 선정된 반면 현역인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은 탈락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대구 동구갑에 서재헌, 북구갑 이헌태, 수성을 이상식, 서구 윤선직을 각각 위원장에 임명했다.

모두 6·13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인물이다.

대구 동을은 임대윤 전 대구시장 후보와 이승천 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격돌한다.

이재용 대구시당 위원장과 김동열 현 지역위원장 등이 도전장을 낸 중남구 지역은 결정을 보류했다.

현역인 김부겸(수성갑) 행정안전부 장관과 홍의락(북구을) 의원은 연임됐다.

반면, 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 신청을 한 김현권 의원은 경선 기회도 잡지 못하고 배제됐다.

김 의원은 "탈락한 사유를 나도 알지 못한다. (구미에 사무실을 마련할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구미을에 장기태 현 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경북 포항북은 오중기 전 경북지사 후보, 포항남-울릉은 허대만 전 포항시장 후보가 위원장이 됐다.

안동에는 이삼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영천-청도 정우동, 경산 김윤식 등이 지역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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