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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넉살,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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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왼쪽), 넉살

 

래퍼 딥플로우와 넉살이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측은 "딥플로우와 넉살을 프로듀서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의 수장인 딥플로우는 '작두', '양화' 등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딥플로우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싶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하드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넉살은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로 다시 돌아왔다.

넉살은 "딥플로우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딥플로우와 넉살뿐만 아니라 스윙스와 기리보이가 프로듀서로 나서며,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 최하민,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 나상욱, 블랙나인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참가 지원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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