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관, 조각가 원인종 '심상풍경' 구입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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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공)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10일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제16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원인종'의 '심상풍경'을 최종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구입 결정된 '심상풍경'은 구름처럼 공중에 떠 있는 볼륨있는 입체작품과 벽면의 거대한 드로잉이 만나 하나의 작품을 이루며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가 유년기부터 경험한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내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22일까지 문신미술관 초대전 '산·수-Landscape in mind'에 전시된다.

문신미술상은 작가 문신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한 역량있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이듬해 특별초대전시를 개최하고 전시작품 중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해 미술관에 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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