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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맛본 이영자의 평 "금수강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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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김치찌개

(제공 사진)

 

올리브 '밥블레스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간장게장을 먹는다. 오늘(5일) 밤 방송하는 '밥블레스유' 3회에서는 김숙의 추천으로 '마포 맛집 여행'에 나선다.

처음으로 방문한 간장게장 맛집에서는 간장게장 먹부림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게 등딱지에 밥을 비벼 먹고, 몸통에 가득 찬 게살을 밥 위에 푸짐하게 얹어 먹고, 남아있는 살을 쪽 빨아 먹는 등 간장게장을 먹는 다양한 먹법을 시전해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간장게장을 먹던 중 어부였던 아버지를 떠올린 이영자는 "금수강산이 보인다. 지금까지 아버지가 잡은 게가 가장 맛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간장게장을 먹고 난 먹계 레전드 4인방은 후식으로 김치찌개 집을 방문해 위대함을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이영자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김숙의 먹팁에 자신의 먹철학을 내려놓게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는다'는 편견을 갖고 있던 이영자에게 김숙이 직접 김치찌개 김치에 돼지고기를 돌돌 말아 먹여줬던 것.

이에 이영자는 "나 원래 이런 고기 좋아했네"라고 밝혀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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