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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없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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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자체최고 기록… 순간 시청률 10.6%까지

28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확대이미지

 

월드컵 기간에도 결방 없이 달려온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 시청률은 8.1%(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였다. 순간 시청률은 10.6%까지 뛰었다.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다.

28일 방송에서는 자신을 향해 한결같은 마음을 보여준 영준에게 고백과 키스로 화답한 미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소는 "그 숱한 고백에 너무 늦게 답해서 죄송해요"라며 "저 부회장님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영준은 미소를 안고 키스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찾아온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했다.

미소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영준의 얼굴을 감싸고 먼저 키스를 했고, 영준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애틋한 키스로 화답했다. 영준과 미소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 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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