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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티파니 영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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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싱글 '오버 마이 스킨' 발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소녀시대 티파니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티파니는 29일 솔로 싱글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을 발매한다. 솔로 활동의 신호탄인 곡으로, 티파니는 직접 작곡은 물론 콘셉트와 스타일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오버 마이 스킨'은 90년대 R&B 사운드를 가미한 클래식 팝 트랙이다. 티파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팀발랜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퍼렐, 그리고, K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이게 바로 나의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팀 스테레오타입스의 조나단 입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난 티파니는 최근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새로운 활동을 모색 중이다. 미국 활동명은 티파니 영이다.

티파니는 솔로 싱글 발표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패, 두려움, 거절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이 기쁘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인 가족, 팬 여러분이 항상 믿어주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믿어준 덕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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