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가요] '청순+청량' 엘리스 "에이핑크·러블리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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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청순' 매력에 '청량청량함'을 얹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걸그룹 엘리스가 세 번째 활동에 나선다.

엘리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삼섬동 섬유센터 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취재진 앞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한 이들은 "공백 기간 동안 준비한 것들이 많다. 이번 활동에서 저희의 재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보의 타이틀곡은 1번 트랙 '써머 드림(SUMMER DREAM)'으로 제목 그대로 여름에 듣기에 걸맞은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다. 엘리스는 "여름을 담은 가사와 청량한 멜로디가 포인트다. 들으면 들을수록 바다로 뛰어들고 싶어지는 써머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콘셉트는 '투명'이다. 그에 걸맞게 의상을 PVC 비닐 소재로 제작했는데 춤을 추고 나면 습기가 많이 차서 고충이 많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못지않게 힘을 준 곡은 2번 트랙 '찰랑찰랑'이다. 엘리스는 "넘치는 사랑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예쁜 곡"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3번 트랙 '말해'는 선배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엘리스는 "노을 지는 저녁에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질 만한 통통 튀는 피아노 소리가 포인트인 곡이다. 곡을 선물해주신 라비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엘리스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컴백 쇼케이스를 연 동일 장소에서 데뷔를 알린 이들은 어느덧 세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서게 됐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팀워크를 단단히 다졌다. '믹스나인'에 출연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활동 영상을 모니터링 해보니 표정 연기, 표현력 등이 부족하더라. 준비 기간 동안 부족한 점을 채웠다"며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엘리스는 신보 발매 당일인 이날 엠넷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에이핑크, 러블리즈 등 '청순'을 무기로 한 선배 걸그룹들과 비슷한 시기 신곡으로 활동하게 된 멤버들은 "선배들을 따라 청순하고 예쁜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그러면서도 엘리스만의 순수한 매릭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목표를 묻는 말에는 "'써머드림'이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엘리스의 존재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청량 청량한 곡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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