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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보면서,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OST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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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스타워즈 인 콘서트: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인 콘서트 : 새로운 희망' ⓒ 2018 & TM LUCASFILM LTD. ALL RIGHTS RESERVED ⓒ DISNEY.

 

롯데콘서트홀이 8월 3일과 4일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1977년 개봉)을 필름 콘서트로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를 스크린으로 상영함과 동시에 영화 사운드트랙을 무대 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로 연주하는 형식의 공연.

단지 영화의 배경 음악이 아닌 영화를 살아 숨쉬게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웅장하면서도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스타워즈 인 콘서트: 새로운 희망'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일반 영화팬들에게도 큰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의 사운드 트랙은 2005년 미국 영화 연구소로부터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으로 꼽힌 바 있다.

'스타워즈 인 콘서트: 새로운 희망'은 2016년 롯데콘서트홀 제야음악회, 2017 픽사 인 콘서트, 미녀와 야수 인 콘서트를 연주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지휘자 백윤학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앞서 롯데콘서트홀은 2016년 필름 콘서트 '탄둔 무협영화 3부작', 2017년 썸머 나이트 오케스트라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에 공연된 필름 콘서트는 대부분 야외 무대 등에서 상연되어 음향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롯데콘서트홀은 초대형 스크린(가로 12m, 세로 6.5m)과 섬세한 어쿠스틱으로, 영화와 음악이 단순히 결합된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넘어 실감나는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다 진일보한 형식의 클래식 레퍼토리로 평가받았다.

공연은 약 145분간 공연되며 중간에 20분의 휴식 시간이 있다. 티켓가격은 R석 14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B석 4만 원이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스타워즈 인 콘서트 : 새로운 희망' 포스터 ⓒ 2018 & TM LUCASFILM LTD. ALL RIGHTS RESERVED ⓒ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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