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 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결핵 확진자는 교사나 학생은 아닌 교직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촉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140여명에 대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적인 환자는 없었으며, 잠복결핵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