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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골' 손흥민에 맨유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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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에서 환상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간)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 손흥민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약 913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 외에도 아스널과 리버풀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에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리버풀 관심은 확실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고 작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순위 10위에 랭크되는 등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왔다.

'스포르트1'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바이아웃은 없다.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큰 이적료를 남기고 떠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이적료를 최소 7000만 유로로 책정한 이유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반면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최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을 붙잡을 거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의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는 "토트넘이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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