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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도 버스자유여행(데이투어) 상품이 출시돼 주목된다.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여행사 ㈜예하투어(www.yehatour.com)는 18일 다양한 국제 문화를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국제적인 친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스자유여행 상품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가이드가 동반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소개한다.
쇼핑, 옥션, 각종 팁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소개하고 가이드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하투어 이민구 대표는 "한국, 특히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및 한국 여행자들이 각종 바가지 상술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를 많이 봐 이번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오름투어, 제주생태투어, 해안 트래킹코스 등의 상품을 개발해 알차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