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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시설 아르바이트생,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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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무보트 타다가 균형 잃고 물에 빠져

 

지난 25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가평군의 한 번지점프 시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20)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동료들은 당시 A 씨가 보이지 않고 빈 보트만 물에 떠 있자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시설 내에서 사용하는 고무보트를 혼자 타다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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