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11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국제구세군 안드레 콕스 대장이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서울·남서울 지방 연합예배를 드렸다.
콕스 대장은 이날 예배에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복음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구세군이 과거의 업적만 즐길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 복음전파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110년 전 구세군 선교사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했다"며, 그들을 본받길 당부했다.
2013년부터 제 20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안드레콕스는 다음 달 5일까지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