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커피 평정한 스벅…이제는 '고급화 전략'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스타벅스 고급화 강조한 '리저브 바' 30개로 확대

(사진=스타벅스 제공)

 

NOCUTBIZ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리저브 바(Reserve Bar) 매장이 6월말까지 총 30개로 확대된다.

지난 2014년 3월 첫 소개된 리저브 커피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잔을 돌파하며 매년 30% 판매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 강남교보타워 R점과 27일 수서역R점, 29일에는 판교아비뉴프랑 R점(30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30여 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고급스런 인테리어, 전용 머그, 음악 등 기존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일반 매장과 다르게 선별한 일렉트로닉 중심의 전용 음악을 비롯해 전용 용기, 전용 빨대, 가구까지 차별화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저브 바에서 근무하는 커피마스터들은 추출 기구별로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두 선별부터 추출 방식 선택까지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제조되는 과정을 설명해 준다.

빠른 회전율보다 전문 바리스타와 추출 과정 등 커피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운영 컨셉이 일반 매장과 차별화의 핵심이다.

스타벅스 이정화 운영기획팀장은 "리저브 커피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커피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소확행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에 따른 다양한 기호에 맞춰 리저브 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