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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레드벨벳 보자" 'KCON NY' 5만3천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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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KCON(케이콘)'이 뉴욕에서 이틀 간의 여정을 마쳤다. 현지 시간으로 23~24일 양일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KCON 2018 NY'은 'KCON' 사상 최다인 5만 3천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KCON 2018 NY'에는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헤이즈, NCT127,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 워너원 등 10팀이 참여해 콘서트와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났다.

슈퍼주니어, 펜타곤, 헤이즈, 스트레이키즈, EXID, 골든차일드, 프로미스나인은 아티스트와 팬의 접점 확대를 위해 신설된 '스타 라이브 토크(STAR Live Talk)'를 통해서도 소통에 나섰으며, 이는 빌보드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생중계돼 총 35만 뷰를 기록했다. NBA 농구스타 제레미 린과 슈퍼주니어의 노래 '로 시엔토(Lo Siento)'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라틴팝 가수 레슬리 그레이스는 첫째 날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CON 2018 NY'의 콘서트 티켓은 지난 5월 판매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아티스트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슈퍼주니어 예성과 레드벨벳 슬기, 골든차일드 주찬과 프로미스나인 지원의 듀엣, 펜타곤과 스트레이키즈의 합동 무대 등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KCON 2018 NY'의 콘서트 무대는 7월 5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된다.

'KCON'은 CJ E&M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컬처 컨벤션이다. K팝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패션, 뷰티, 음식, 게임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전파해 온 'KCON'은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현재까지 총 68만 7천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4월 일본, 6월 뉴욕을 거쳐 오는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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