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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충북연맹,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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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충북지역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성명을 내고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이 마치 미래농업의 대안인 것 처럼 호들갑을 떨며 국비지원을 빌미로 지방정부 공모를 독려하고 있지만, 극소수 농업인만을 위한 정책은 미래농업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농 충북연맹은 현재 우리 농촌은 20년 넘게 농업소득이 정체돼 있고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며, 수백억 원이 넘는 도비와 시군비가 투입돼야 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농식품부에 촉구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집적화와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을 통해 생산과 교육, 연구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농업 산업 단지로, 농식품부는 오는 2022년까지 권역별로 모두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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