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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득점' 추신수, 34G 연속 출루 '신기록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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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출루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개인 최장 연속 출루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원정에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었다.

개인 최장 기록에 1경기 차로 접근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12년 9월 21일부터 신시내티로 이적한 2013년 4월 26일까지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첫 타석에서 누상에 진출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제이크 유니스의 2구째 시속 144km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기민한 주루 플레이도 펼쳤다.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안드루스의 투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노마 마자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출루하지는 못했다. 유니스를 상대로 3회 2루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좌완 사이드암 팀 힐을 상대로도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불펜 케빈 매카시에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하지만 추신수의 유일한 출루는 이날 3-2 승리의 결승점으로 연결됐다.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에서 2할7푼7리(282타수 7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결승 득점은 시즌 45번째 득점이 됐다. 텍사스는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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