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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핫한 '러시아'…지금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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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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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됐다. 이번 월드컵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예카테린부르크, 사란스크, 로스토프나도누등 러시아의 특색을 간직한 11개의 도시에서 진행된다.

익숙한 도시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도시들도 있을터. 이에 시티투어닷컴이 러시아의 다양한 도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바로크풍 건물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확대이미지

 

◆ 러시아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옷이다. 여행지의 기온 특성에 맞게 옷차림 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세계에서 영토가 가장 큰 국가로 지역에 따라 날씨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한 계절의 옷보다 추울 때와 더울 때 필요한 옷을 모두 챙겨야 한다.

또한 러시아에서 7일 이상 머무를 시에는 근처 경찰서에서 거주자 등록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국민은 별도의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60일간 러시아에 체류할 수 있지만 이와 별개로 거주자 등록 규율이 존재하니 참고하자. 입국 심사 시 출국카드를 나눠주는데 출국 시에 없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보드카의 나라인 러시아에서도 마음껏 술을 마시기는 힘들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만 18세부터 주류 구매가 가능하지만, 성인일지라도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는 술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월드컵 기간 중 경기장 안에는 모든 주류 반입이 엄격하게 금지된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이번 월드컵은 'Fan-ID'라고 하는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을 미리 발급받아야 하며 티켓 또한 미리 구매해야 한다. 'Fan-ID'와 가지고 있는 티켓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경우 입장이 거절될 수 있으며 입장 시 여권도 확인할 수 있으니 지참하는 것이 좋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축제인 월드컵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혹은 월드컵 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아름다운 건축물과 관광지 등을 함께 보며 러시아의 문화, 예술을 직접 느껴보자.

모스크바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확대이미지

 

◆ 러시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

◇ 모스크바 야경투어

모스크바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Christ The Saviour Cathedral)부터 트베르스카야(Tverskaya), 소피스카야(Sofiyskaya)와 크렘린의 경사면, 노보데비치 수도원과 포클라나야(Poklonnaya) 언덕의 야경 감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모스크바에서 낮에는 신나게 경기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 투어를 즐겨보자.

◇ 모스크바 프라이빗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시티투어

모스크바의 명소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시티투어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트베르스카야 거리와 소피스카야, 크렘린, 아르바트 거리 등을 관람하는 투어다.

투어는 모스크바 구세주 성당, 노보데비치 수도원, 포클로나야 언덕, 모스크바 주립 대학교, 참새 언덕, 크렘린 스타, 성 바실리 성당, 레닌 영묘 등을 둘러보고, 트레차코프 미술관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돼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티투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바로크풍 건물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다양한 명소들이 간직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문 가이드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는 투어로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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