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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년 공백 무색케 한 음원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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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1년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음원파워를 과시 중이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1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벅스, 올레, 네이버, 몽키3 등 국내 8개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뚜두뚜두'를 공개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을 석권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들은 4일째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지난 17일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50시간 만에 5천만뷰까지 돌파하며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뚜두뚜두'는 총소리를 표현한 '뚜두뚜두'라는 신선한 의성어와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곡이다.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뚫고 돌아온 블랙핑크는 신곡으로 국내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분 좋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목표를 묻자 "공백기가 길었고,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곡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 않으려 한다"며 "곡을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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