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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전야제로 예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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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마공연 페스티벌'…신나는 리듬에 어깨 '들썩' 박수 '절로'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30여 분간 줄을 서서 대기한 뒤 공연장으로 입장 중인 관객들.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드럼캣'.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전야제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예열을 완료했다.

16일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 무대에는 '한국테마공연 페스티벌'이 올랐다. 이 공욘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이다.

이날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인 ‘난타’, ‘셰프’, ‘드럼켓’, ‘당신만이’, ‘쿵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공연됐다.

다섯 작품 모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인정받은 대중성이 검증된 공연들이다.

이러한 유명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지, 이날 입장 시간 30분 전인 오후 3시부터 로비에는 긴줄이 늘어섰다.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부터 공연이 시작하자 객석은 금새 달아올랐다.

11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남녀노소 관객들은 신나는 음악에 어깨를 들썩였고, 화려한 퍼포먼스에 박수를 절로 보냈다.

'난타'.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쿵 페스티벌'.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셰프'.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당신만이'. (사진=한문연 제공) 확대이미지

 

이어 비보이댄스 뮤지컬 '쿵 페스티벌',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꾸며진 뮤지컬 '셰프', 대학로에서 인기 가족뮤지컬 '당신만이'가 잇따라 선보였다. 대미는 국내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김혜경 한국문화예술연합회(한문연) 회장과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이 방문해, 관람했다.

전야제를 성공리에 마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이틀 뒤인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한다.

제주도와 한문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축제장 내 아트마켓에는 문예회관과 공연단체 매칭 180여 개 부스 전시와 25개 단체의 우수작품 시연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이 가운데 15개 부스와 15개 쇼케이스 출품작은 내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단체 등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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