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파도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코나 페어먼트 오키드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서 가장 젊은 섬 빅아일랜드는 크게 코나와 힐로 지역으로 나뉜다. 유명한 코나 커피는 바로 빅 아일랜드 코나 지역에서 재배된다. 코나 지역은 커피 농장 이외에도 훌리헤에 궁전, 모쿠아이카우아 교회와 같은 역사적 장소, 돌고래와 바다거북을 목격할 수 있는 해변까지 다양한 관광코스로 신혼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더불어 럭셔리한 시설과 아름다운 뷰, 수준 높은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들 또한 매력적이다.
검은 용암 대지 위에 자리해 있어 독특한 뷰를 자랑하는 코나 쉐라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코나 쉐라톤코나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자리한 리조트다. 해변이 아닌 용암대지 위에 자리해 있어 독특한 뷰를 자랑한다. 객실은 총 485개의 일반 객실과 24개의 스위트룸으로 나뉜다. 오션 프런트 객실의 경우 키어 호우만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객실 구성은 거위털 침구를 갖춘 침실, 야외 테라스, 욕조로 구성됐다.
코나 쉐라톤 호텔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슬라이드를 갖춘 야외 풀장, 화려한 뷰와 인테리어,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스파 시설과 해양 액티비티 센터 등이 있다.
테라스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코나.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코트야드 메리어트 코나
용암대지와 해변이 맞닿은 곳에 자리한 호텔이다. 덕분에 프라이빗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객실은 총 452개로 부드러운 파스텔 색채로 인테리어 됐다. 가장 기본룸인 슈페리어 룸은 약 10여 평 사이즈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빅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알려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코나의 호누스 온 더 비치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풀장, 하와이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있다. 특히 호누스 온 더 비치 레스토랑은 각종 요리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호텔 대표 레스토랑으로 일부러 호누스 온 더 비치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빅아일랜드 여행객이 있을 정도다.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코나 페어먼트 오키드 리조트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코나 페어먼트 오키드코나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파우오아 만에 자리 잡고 있는 리조트다. 건물 높이가 높지 않고 넓게 펼쳐져 있는 스타일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540개의 객실은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됐으며 전 객실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초대형 야외 수영장과 아름답게 가꿔진 열대 정원, 프라이빗 비치와 테니스 시설, 골프코스, 스파 등이 있다. 특히 해변이 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라군처럼 잔잔한 파도의 바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