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은 오는 18일 스웨덴전,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 등이 열리는 날 주경기장에서 '경기도 응원행사'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행사는 '하나된 경기! 위대한 승리!'라는 기치로 기존 전광판 응원행사 외에 다양한 사전공연과 부대행사를 펼쳐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 전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공연에는 개그맨 박준형, 가수 아웃사이더, 장문복, 키썸,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 경기도 홍보대사와 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홍보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팝스앙상블, 경기도 무용단, 프리스타일 축구팀, 무예,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팀의 다양한 무대도 준비된다.
경기응원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통해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수원월드컵 경기장 중앙광장에 경기도 사회적기업 홍보부스와 스포츠이벤트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고 푸드트럭존이 경기장 동쪽, 서쪽 입구에 설치‧운영되며 부대행사는 매 경기시작 4시간 전 부터, 경기장 입장은 3시간 전부터, 사전공연은 2시간 30분전부터 시작된다.
한편 '빅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치른 축구의 메카로 이후 2006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축구 국가대표 주요경기 시 전광판 응원행사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