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회성 등 1,2차지명 신인 7명과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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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차 지명 김회성(23.내야수)과 2차 1번 구본범(21.투수) 등 2009년도 1,2차 지명 신인선수 7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 세광고를 거쳐 경성대 재학중인 1차 지명 내야수 김회성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 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김회성 선수는 "연고지에서 꿈에 그리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평소 존경하고 있는 세광고 선배 장종훈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고를 나와 원광대에 재학중인 2차 1번 지명(전체 6번) 구본범과는 계약금 1억2천 만원, 연봉 2천 만원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또 2차 2번(전체 11번) 허유강(22.투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 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이와함께 2차 3번 장민제 등 4명과도 각각 8천만원에서 4천만원에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7명의 신인선수들은 23일부터 대전구장에서 실시 중인 2군 훈련에 합류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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