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투·개표소 중심 특별순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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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13일 경찰이 투·개표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 순찰활동을 벌인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전직원 갑호비상근무를 발동하고 지역 907개 투표소 등에서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투표가 끝난 뒤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무장 경찰을 대동할 계획이다.

지역 16개 개표소에는 각각 60명씩 모두 960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경찰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모두 85건(111명)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수사, 현재까지 1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71명을 수사 또는 내사를 진행하는 한편 30명은 내사 종결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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