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 5주 결방 이유는? "월드컵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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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때문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전혀 사실 아니다"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2018 월드컵 중계 방송으로 인해 5주간 결방한다. (사진=MBC 제공)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이번 주(17일)부터 5주 동안 결방한다.

'스트레이트'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에 "이번 주부터 5주간 결방할 예정이다. 7월 15일에 월드컵 결승전이 있고, 그전에도 계속 주요 경기가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도 마무리 멘트에 결방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진우 기자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오랫동안 결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기자가 6.13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스트레이트' 시청자 게시판에도 주 기자에 관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부끄럽지 않으냐, 하차해야 한다는 비난이 있는가 하면 힘내라는 격려도 나온다.

주 기자와 '스트레이트' 결방을 연결 짓는 움직임에 '스트레이트'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스트레이트'뿐 아니라 월드컵 중계 때문에 6~7월 동안 여러 프로그램이 결방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추가 취재를 해서 더 좋은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2일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는 일회성 보도를 지양하고 각종 비리와 부패 문제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보도물이다. 시사IN 주진우 기자와 배우 김의성이 공동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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