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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4개월 앞, 여전히 안개속…테메르 정부 지지율 3%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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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사진=CNN)

 

브라질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트럭운전사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후유증과 경제위기설 속에 대선 판세가 여전히 불투명한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헌정 사상 최저 수준까지 곤두박질쳐 정상적인 국정 수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선 1차 투표일은 10월 7일, 결선투표일은 10월 28일이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테메르 대통령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3%, 부정적 82%, 보통 14%, 무응답 1%로 조사됐다.

이는 군사독재정권이 끝나고 1980년대 중반 민주화가 이뤄진 이후에 등장한 역대 정부 가운데 최악이다.

이에따라 테메르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 거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테메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다타폴랴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가운데 현재 부패혐의로 수감된 좌파 노동자당(PT)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지지율 30%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수 성향의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연방하원의원 17%, 중도좌파 지속가능네트워크(Rede)의 마리나 시우바 전 연방상원의원 10%, 중도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제라우두 아우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와 중도좌파 민주노동당(PDT)의 시루 고미스 대표 각각 6% 등으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21%였다.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 조사에서는 보우소나루 의원 19%, 시우바 전 의원 15%, 고미스 대표 10%, 아우키민 전 주지사 7% 등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33%에 달했다.

이에따라 부동층의 표심이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어서 대선 판세는 여전히 안개속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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