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덴마크에 0-2 완패…교체 후 무너진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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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덴마크에 0-2 완패를 당했다. (사진=멕시코축구협회 트위터)

 

멕시코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덴마크에 완패했다.

멕시코는 10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뷔의 브뢴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3월 이후 5번의 평가전에서 2승1무2패를 기록했다.

멕시코-덴마크전은 전경준 코치와 함께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전력분석 코치가 현장에서 지켜봤다.

멕시코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오리베 페랄타가 섰고, 조바니 도스 산토스, 호나탄 도스 산토스 형제와 안드레스 과르다도, 헤수스 마누엘 코로나가 뒤를 받쳤다. 엑토르 에레라가 중원을 지켰고, 헤수스 가야르도, 엑토르 모레노, 우고 아얄라, 카를로스 살세도가 포백 라인을 꾸렸다. 골문은 기예르모 오초아가 지켰다.

공격은 100% 전력이 아니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경계 대상으로 꼽힌 이르빙 로사노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교체 카드 6장을 모두 쓴 뒤 조직력이 흐트러졌다. 특히 수비수 모레노와 가야르도, 수비형 미드필더 에레라가 빠지면서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 26분 유수프 폴센, 후반 29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개인기와 스피드는 위협적이었다. 후반 40분 역습에서 코로나의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맞고 아웃됐지만, 덴마크 수비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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