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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휴식… 올 여름 홍콩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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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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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 (사진=박정식 기자)

 

홍콩관광청이 올 여름 다시 한 번 홍콩여행에 대한 붐을 일으키고자 4대 핵심비전을 내놨다.

쇼핑과 음식, 관광·나이트 라이프, 휴양 등 4개의 카테고리로 홍콩의 여름이 지닌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 디지털, 트레이드를 포함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4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City Life, City Rest'(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식)를 브랜딩 메시지로 하는 홍콩 여름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권용집 지사장은 "홍콩에 대한 기존 관념을 탈피하고 홍콩에 대한 새로운 흥미을 유발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는 더운 여름 왜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홍콩관광청이 ‘City Life, City Rest’를 브랜딩 메시지로 하는 홍콩 여름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사진=박정식 기자)

 

먼저 쇼핑 부문에서는 더운 여름 실외에서 더위에 지쳐가며 쇼핑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대형 쇼핑몰에서 외식·쇼핑과 함께 영화감상 등의 여가활동 등을 즐기는 몰링(malling)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음식 부문 역시 미슐랭 가이드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니며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뿐만 아니라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관광과 나이트 라이프 부문에는 대표적으로 펍 크롤링이 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지붕삼고 홍콩의 도심이 그려내는 빛을 따라 다양한 펍을 돌아다니며 맥주를 맛보는 펍 크롤링을 즐기다보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찬란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끝으로 휴양 부문에는 루프탑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홍콩의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호캉스가 있다. 또 도심 속 호텔이 아닌 자연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자 한다면 리펄스 베이, 디스터버리 베이 등 홍콩 해변가로 향하면 된다.

6~7월 홍콩에서 펼쳐지는 축제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센트럴 해변에서 펼쳐지는 '홍콩 드래곤 축제'가 있다.

홍콩관광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맥주 쿠폰을 다운 받아 맥주 파티와 비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3팀이 축제에 참가해 올해 만큼은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한국 여행객이 꼭 방문하는 올드타운 센트럴과도 인접해 홍콩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는 것이 홍콩관광청의 설명이다.

가족여행객을 위해 홍콩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여행은 '도심탐험형', '휴양형', '테파마크+박물관형' 등 총 세가지 테마로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친구 또는 가족 등 2인 이상 홍콩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지하철(MTR), 공항철도(AEL), SIM카드 등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 지원도 마련했다.

취재협조=홍콩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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