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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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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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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만큼이나 문화부터 음식, 날씨까지 모든 것이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미. 하지만 바로 이러한 매력들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끄는 것은 아닐까.

여행지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을 더욱 깊이있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술은 여행을 더욱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수단 중 하나다. 물론 과도한 음주는 여행의 질을 낮출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여유롭게 마시는 한잔의 술은 여행의 질을 배가시켜 준다.

중남미여행 전문여행사인 오지투어가 남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맥주 세 종류를 소개한다.

쿠스코 지역의 흑맥주 꾸스께냐(Cusqueña). (사진=오지투어 제공)

 

가장 먼저 소개할 맥주는 바로 페루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쿠스코 지역의 맥주인 꾸스께냐(Cusqueña)다. 골든 라거, 레드 라거, 다크 라거, 밀 맥주 등 네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꾸스꼬의 물로 만드는 꾸스께냐가 남미 내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 맥주 중 가장 맛있는 맥주로 꼽힌다.

IPA(인디아 페일 에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파타고니아 24.7 맥주. (사진=오지투어 제공)

 

다음으로 추천하는 맥주는 파타고니아 지역의 맥주로 이름 역시 파타고니아(Patagonia)다. 라거, 필스너, 페일 에일, 밀 맥주 등 종류가 다양하며 IPA(인디아 페일 에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파타고니아 24.7을 추천한다.

여행 중 파타고니아 밀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자.(사진=오지투어 제공)

 

마지막으로는 볼리비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라파스 지역의 맥주 빠쎄냐(Paceña)는 라거 맥주의 일종으로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볼리비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로 적어도 볼리비아를 방문했다면 놓쳐서는 안될 요소 중 하나다.

한편 수년간의 노하우로 중남미 여행과 아프리카 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는 9월 27일 떠나는 리얼 배낭 41일 상품과 10월 14일 출발하는 세미 배낭 28일 상품을 출시, 벌써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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