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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올해도 여성영화제 명예집행위원으로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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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현장에 있는 배우 김아중의 모습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아중이 명예집행위원으로서의 행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 스무 돌을 맞았다. 김아중은 17~18대 페미니스타로 활약했고 19회 때부터는 명예집행위원이 됐다.

김아중은 영화제 기간에 운영되는 홍보 부스를 찾아가 어떤 물품을 판매하는지 살펴보는가 하면, 서포터즈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8일 동안 어떤 영화가 상영되는지를 확인했다.

김아중은 지난 2일 '김아중과 함께 보는 밤쉘'이라는 스타 토크에 참여하기도 했다. '밤쉘'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고전 할리우드 스타 헤디 라머가 사실은 무선 보안 신호 체계를 만든 발명가였다는 점에 주목하는 영화다.

관계자는 "김아중이 영화제 서포터즈들까지 격려하고, 배려 있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영화제가 더욱더 훈훈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내일(6일) 진행되는 '아이틴즈' 영화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아이틴즈'는 국내 십대 여성 감독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7일 오후 7시 폐막식을 연다.

김아중이 여성영화제 서포터즈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아중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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