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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5일 컴백 확정…데뷔 후 첫 미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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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낸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이 데뷔 이래 발표한 5곡 전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억대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3억뷰를 넘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오는 15일 데뷔 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미니 앨범명은 '스퀘어업(SQURE UP)'으로 '붙어보자', '싸워보자'는 의미, '당당하게 맞서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컴백 티저 포스터

 

아울러 소속사는 이날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미니 앨범의 무빙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무빙 티저 포스터는 블랙 바탕에 핑크색 정사각형이 모습을 드러내고 '핑크 스퀘어'는 회전하며 입체적으로 쪼개어진다. 이후 그 위로 '스퀘어 업(SQUARE UP)'이라는 앨범명이 떠오르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스퀘어 업'은 블랙핑크가 데뷔부터 진행해온 '스퀘어(SQUARE)' 시리즈를 뜻하며,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다. 각 앨범 커버를 보면 스퀘어가 점점 베일을 벗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는 "블랙핑크가 여러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팬과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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