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31일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창조세계 보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기후 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를 주제로 드린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은 화석 연료와 핵 에너지를 맹종한 나머지 모든 생명을 고통스럽게 한 점을 회개했다.
이들은 또, 하나님께서 햇빛과 바람과 물을 통해 풍성한 에너지를 주셨다며, 화석 연료와 핵에너지에서 벗어나 은총으로 사는 일에 앞장서는 생명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녹색교회로는 가재울녹색교회와 새사랑교회 여수갈릴리교회 등 10개 교회가 선정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