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리조트. 과연 어디가 좋을까. 웹투어가 올해 봄, 신규 예약 건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허니문 리조트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괌 투몬 비치를 전망할 수 있는 두짓타니 객실.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사진=웹투어 제공)
◇ 괌 두짓타니(Dusit Thani Guam)만약 조용한 분위기에서 신혼의 달콤함을 즐기기보다 쇼핑 등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괌 두짓타니'가 최선의 선택지다.
두짓타니는 투몬비치에 자리한 신상리조트로 최신식 설비와 독특한 타이 인테리어 그리고 럭셔리 리조트의 품격있는 서비스가 기분 좋은 곳이다.
객실은 마운틴뷰를 시작으로 디럭스 오션 프런트, 프리미어 오션 프런트, 클럽 오션 프런트 등으로 나뉘며 모든 룸에서 투몬 비치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에서는 총 여섯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레스토랑은 총 여섯 곳이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비치 레스토랑 타시 그릴, 타이 레스토랑 소이, 두툼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알프레도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정찬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가볍게 디저트나 차를 즐기고 싶다면 두짓 고멧이나 로비 라운지에 방문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메인 풀장, 스파, 키즈클럽 등이 있다. 전통 타이 힐링 요법을 제공하는 스파의 경우 신선한 타이 허브를 원료로 한 스파 제품을 이용해 고객의 몸 상태에 맞춘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두짓타니 리조트는 현재 미니바 1회 이용, 키캣바 1개, 파티스낵 1개, 하얏트 선셋 브리지스 BBQ 디너 1회 등 다양한 특전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두짓 클럽 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라운지 조식, 오후 간식, 오후 티타임, 이브닝 칵테일 타임 등 클럽 라운지 혜택이 주어진다.
스피드보트로 35분 소요되는 몰디브 코코 보두히티는 최고의 수중 환경과 널찍한 객실 규모와 수영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조트다. (사진=웹투어 제공)
◇ 몰디브 코코 보두 히티(CoCo Bodu Hithi)둘만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허니무너라면 몰디브의 코코 보두 히티 리조트가 제격이다.
몰디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들에 진정한 부티크 럭셔리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코 컬렉션은 투숙객으로 하여금 도시의 복잡함과 어지러움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조용하면서도 편안하게 휴양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추럴한 몰디브 자연을 콘셉트로 지어진 코코 보두 히티는 투명한 블루 라군과 샌드뱅크에 둘러싸여 있으며 울창한 수풀이 고요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곳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적하면서도 조용한 휴앙을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이곳은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의 수중환경과 넓은 객실, 수영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은 편안한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곳이다.
워터빌라와 이스케이프 워터빌라 주변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객실은 60평이 넘는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아일랜드 빌라,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100개의 풀빌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코코 보두 히티는 로맨틱 캔들 라잇 3코스 디너, 스파 10% 할인, 웰컴 칵테일, 침대 꽃 장식, 리조트 기념품 제공 등 신혼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허니문 특전을 선보이고 있다. 최소 3박 이상 투숙 시 적용되며 체크인 시 리조트에 청첩장 원본 제출이 필수다.
이외에도 몰디브 아밀라푸시, 두짓타니, 럭스 등이 허니문 리조트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눈부시게 펼쳐진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Hyatt Regency Waikiki Beach)1,230개의 객실과 총 40층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타워, 고층의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와이키키 해변과 방파제 그리고 서퍼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트이는 이곳은 바로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리조트&스파다.
하얏트 리젠시 객실 발코니에선 와이키키 해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3층으로 이루어진 아트리움에는 작은 폭포수와 열대 나뭇잎이 장관을 이루며, 60개가 넘는 해변가 숍과 레스토랑에는 많은 이용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풀 사이드 바에서는 매일 밤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연주해 하와이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호텔 내 60여 개의 부티크도 마련되어 있어 하와이 여행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옥상에 있는 야외 수영장은 두 개의 스파 욕조로 둘러싸여 있으며 와이키키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리조트 이름에 맞게 스파도 즐길 수 있다. 트리트먼트 룸, 라운지, 건식 사우나 등 고급 시설이 갖춰진 나 훌라(Na Ho'ola) 스파에서 몸을 풀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해보자.
모리셔스 더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건물 외관의 모습. 우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웹투어 제공)
◇ 모리셔스 더 세인트 레지스(The St. Regis Mauritius Resort)
하얀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 빛 비치가 반기는 모리셔스의 르몬 비치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스타우드 소속 브랜드인 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가 있다.
리조트 뒤편에 자리한 르몬 산이 보다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샤마렐 폭포와 일곱 빛깔의 색채를 가진 세븐 컬러드 어스 등과 가까워 가볍게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172개의 전 객실은 크게 스위트형과 빌라형으로 나뉜다. 르몬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화롭게 건축한 것이 특징으로 5성급 리조트 다운 개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별도의 피트니스클럽과 스파 센터 및 6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해 허니무너로 하여금 최상의 컨디션을 선사한다. 수상 스포츠 시설이 따로 마련돼 있어 사이클링이나 다이빙 등의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테니스와 같은 실내 스포츠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한편 웹투어는 모리셔스 리조트 숙박 및 식사부터 왕복 항공권, 공항-리조트 왕복 트랜스퍼 및 모리셔스 공항 내 한국인 미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니문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