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의 첫 게스트로는 가수 이효리가 나온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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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회장님 이효리가 다시 돌아온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의 첫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는 이효리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새 출발을 알린다.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는 이효리를 비롯해 '톡투유2'의 새 식구가 된 소녀시대 유리, 폴킴, 정재찬 교수가 참여해 '요즘 문득'이라는 주제로 청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톡투유2'의 복귀를 알리는 첫 회 녹화에 이효리가 들어서자 청중들과 출연진 모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재담꾼인 이효리는 이날 녹화에서도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과 친근함으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효리는 "이제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기로 했다. 내가 꼭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하루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죄해야 할 이유를 2가지 항목으로 나눠 공개했다.
또한 이효리는 "청중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이다. 데뷔 20년이 넘었는데도 환영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새삼, '문득'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5월 첫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김제동과 청중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는 대표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전국 각지에서 14번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톡투유2'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새로 단장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