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류준열 주연의 범죄영화 '독전'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8일 만인 29일 오후 1시 44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200만 91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3일 만의 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배급사 뉴(NEW) 측은 "경잭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 2'와 '스타워즈'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