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왼쪽), 율희.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보이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모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6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5월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오는 10월 19일 결혼할 것"이며, 율희의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당시 그는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최민환은 10년 넘게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 두 달 뒤인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