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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 리얼리티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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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콘셉트로 해외 촬영 예정

소녀시대 5인(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이 '휴가'를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를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소녀시대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 5인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뭉친다.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CBS노컷뉴스에 "소녀시대가 '휴가'를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등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5인(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만 참여한다.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티파니, 수영, 서현은 나오지 않는다.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5년에도 8인 완전체로 온스타일에서 '채널 소시'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은 바 있다.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Gee', 'Oh!', '소원을 말해봐', '훗', 'The Boys', 'I Got A Boy', 'Mr. Mr.', 'Party', 'Lion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멤버 개개인의 재능과 끼를 바탕으로 가수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소녀시대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새 국면을 맞았다.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는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수영과 서현은 다른 소속사로 향했고 티파니는 미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당시 소속사는 "소녀시대는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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