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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골절' 김사랑, 한 달 만에 퇴원… 활동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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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 소속사 측은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골절상을 당한 후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26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이탈리아에서 뜻하지 않은 추락사고를 겪고 발등 골절 수술을 한 배우 김사랑이 입원 한 달여 만에 퇴원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은 "김사랑 씨는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오늘 퇴원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레오인터내셔널은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사랑은 소속사를 통해 "입원기간 동안에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사랑은 지난달 18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체류하던 중, 한 가구업체의 부주의로 인해 2m 높이에서 추락해 골절 및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소속사는 "발 부위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사랑은 귀국해 발등 골절 수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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