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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지역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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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시·군에 2층버스 20대 도입

 

◇ 경기지역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개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나서는 경기지역 후보자들의 후보등록이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지역내 선거구별로 진행됩니다.

도지사, 도 교육감,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등록은 경기도선관위에서, 나머지 후보 등록은 42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실시합니다.

경기도내에서는 352개 선거구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29명, 지역구 시·군 의원 390명에 비례대표 70명까지 모두 622명의 새 일꾼을 뽑습니다.

◇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 5명, 후보등록 완료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 5명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예비후보 등 4명은 오늘 오전 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민중당 홍성규 예비후보는 오전 같은 당 경기지역후보자 출정식에 참여한 뒤 오후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 경기도교육감 후보 3명 등록…이재정 교육감 내일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 4명 가운데 임해규, 배종수, 송주명 예비후보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에 나섰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이재정 교육감은 등록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 9시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오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유세나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 벽보 부탁,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해집니다.

◇ 경기도, 7개 시·군에 2층버스 20대 도입

경기도가 내년 초까지 오산시와 구리시 등 7개 시·군에 2층 버스 20대를 추가로 도입합니다.

버스 구매는 경기도와 해당 시·군, 버스 운송업체가 각각 30억 원씩 모두 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 25대, 용인 18대, 남양주 13대 등 12개 시·군 117대의 2층 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 경기도주식회사 디자인컨설팅에 中企제품 매출 ↑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12개 사의 15개 제품·패키지에 대해 디자인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업체별 매출이 평균 100%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전자파 차단 제품 제조업체인 '쉴드그린'은 전자파 차단 매트에 파우치를 추가로 구성해 휴대성을 높여 월 매출액이 2천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175%나 증가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술력을 갖췄으나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출자해 2016년 12월 설립됐습니다.

◇ 경기도 '공정무역위'…저개발국가 노동자 지원

경기도가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격인 '공정무역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공정무역은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사들여 빈곤 극복과 발전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입니다.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는 앞으로 공정무역 사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마련, 지원 단체 선정, 사업정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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