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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이 화려한 조명으로…'비비드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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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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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시드니에서는 호주 최대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펼쳐진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시드니 최대의 페스티벌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이호주 관계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비비드 시드니가 펼쳐진다"면서 "이 기간이 되면 아름다운 색들로 물든 시드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비비드 시드니는 조명(Light)과 음악(Music) 그리고 아이디어(Idea)라는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음악과 조명, 첨단기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적인 시드니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비비드 시드니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에는 시드니 전역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물든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먼저 조명 축제는 오페라 하우스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대규모의 조명들, 레이저 라이트 쇼, 3D 매핑 프로젝션을 이용해 시드니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음악 축제에서는 호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저명한 뮤지션들을 초대하고 이들을 위해 시내 곳곳에는 소규모 무대가 설치된다.

아이디어 축제에서는 호주 도시 설계에서부터 독창적인 실험가들을 위한 실용적인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와 주제들을 다루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하이호주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설레게 만드는 비비드 시드니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과 크루즈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시드니 하버 브릿지 클라임을 통해 비비드 시드니를 즐길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먼저 시드니의 시원한 전경을 한 눈에 보기 가장 좋은 시드니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은 축제기간이 되면 더욱 특별하게 꾸며진다. 수 만개의 반짝이는 별들 아래에서 즐기는 아찔한 액티비는 물론 70년대 스타일의 댄스 플로어가 설치돼 시드니의 전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몸도 흔들 수 있다.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의 야경과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축제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 크루즈를 탑승해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의 야경과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비드 라이트 시드니 크루즈와 오후 5시 비비드 시드니 디너&드링크 크루즈, 오후 7시30분 비비드 시드니 디너&드링크 크루즈 등 세 가지 상품 중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각 상품마다 출발날짜와 시간이 다르니 비교 후 나에게 맞는 크루즈를 선택하도록 하자.

취재협조=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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