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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74.8%, 北美회담 변수·국회 파행에도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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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4.2% 보합세, 한국당 1%p 반등으로 18.7%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5월 3주차 70% 중반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동안 만 19세이상 유권자 2천 50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1.5%p 내린 74.8% 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1%p 오른 20.8%를 기록했다.

'국회의원 사직서'와 '드루킹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강대강 대립,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재검토 소식 등이 이어졌던 주중집계(14~16일)에서는 74.5%로 내렸고,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의 남한정부 비난 발언, ‘대선전 댓글조작’드루킹 공범진술이 있었던 17일에는 73.4%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소식이 있었던 18일 일간집계에서 75.3%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1%p 하락한 54.2%를 기록하며 역시 보합세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1%p 상승하며 18.7%로 반등했다. 이밖에 정의당 5.8%,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3.4%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8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2.0%p (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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