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대전효문화진흥원 관계자 7명 검찰 송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전효문화진흥원의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채용 담당자 A씨와 원장 등 사건 관계자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진행된 4급 직원 채용 과정에서 청탁을 받고 대전 지역 유력 사업가의 딸 B씨를 합격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두 차례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A씨의 주거가 일정하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효문화진흥원을 압수수색한 뒤 채용비리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고 효문화원장 등 관련자를 입건했다.

하지만 효문화원장은 "채용 계획에 의해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대로 이행했고 서류 조작 등 위법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 조사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