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비밀이야” 비비드 시드니를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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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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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는 비비드 시드니 축제가 펼쳐진다. 이에 머뭄투어는 비비드 시드니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사진=머뭄투어 제공)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의 밤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진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현대 미술관, 타롱가 동물원 등 시드니 전역이 휘황찬란한 빛깔로 뒤덮이는 비비드(Vivid) 시드니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가을 날씨에 접어든 호주에서 빛과 음악, 아이디어가 만나 그려내는 축제를 즐기며 낭만에 젖어들 수 있는 것은 이 시기에 시드니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호주가 선사하는 작은 축복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해마다 230만 영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비비드 시드니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머뭄투어가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방법을 소개하니 말이다.

머뭄투어가 무료로 진행 중인 굿 이브닝 비비드 시드니를 이용하면 시드니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비비드 시드니의 향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무료투어로 즐기자 '굿 이브닝 비비드 시드니'

첫 번째 방법은 1년에 단 한 번 환상적인 빛과 색으로 꾸며지는 시드니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굿 이브닝 비비드 시드니' 무료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기간(5/26~6/16) 동안에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발하니 처음 시드니를 방문하거나 비비드 시드니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이들에게는 적합한 방법이다.

굿 이브닝 비비드 시드니는 오후 5시 머뭄라운지를 출발해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시드니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달링 하버에 다다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놀이공원 루나파크를 지나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번쩍이는 도심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밀슨스 포인트로 향한다.

시드니의 멋진 야경을 감상한 이후에는 굿 이브닝 비비드 시드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하버 브릿지를 건너 멋진 경치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최적인 장소인 천문대로 이동한다. 특히 천문대는 여전히 시드니의 숨겨진 명소이자 허니문 관광객들이 꼭 사진으로 남기는 명당 중에 명당이다.

천문대에서 멋진 사진을 남긴 후에는 서큘러 키에서 불과 5분 거리인 록스로 이동한다. 이곳은 시드니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유서 깊은 박물관과 갤러리, 활기찬 주말 시장, 그리고 멋진 시드니 하버의 전망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시드니 만의 중심에 자리한 페리 선착장인 서큘러 키로 이동한다. 이곳은 시드니 만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으로 비비드 기간에는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오페라하우스의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서큘러 키 주변 거리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는 어김없이 행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니 여유가 있다면 잠시 멈춰서 서큘러 키 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럭셔리하게 비비드 시드니를 즐기고자 한다면 비비드 크루즈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사진=머뭄투어 제공)

 

◇ 크루즈선 타고 즐기자 '비비드 크루즈'

비비드 시드니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비비드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크루즈선을 타고 화려한 시드니를 감상할 수 있기에 고급지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선상에서 고급 뷔페식과 다양한 음료를 음미하며 시드니의 화려함을 즐겨보는 것은 어쩌면 평생 남겨질 소중한 추억이 된다.

하버 브릿지 클라임을 통해 높은 곳에서 비비드 시드니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높은 곳에서 즐기자 '하버 브릿지 클라임'

세 번째는 하버 브릿지 클라임을 통해 비비드 시드니를 즐기는 방법이다. 하버 브릿지 정상에 도달해 화려한 불꽃과 조명으로 물든 시드니 도심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에 맞춰 반짝이며 춤을 출 수 있는 댄스 플로어도 설치해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흥겨움을 더한다.

취재협조=머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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