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이과인 포함…아르헨티나 예비명단 3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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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승선 불발

(사진=아르헨티나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을 눈앞에 뒀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예비 명단 3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이상 유벤투스),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에도 앙헬 디 마리아(PSG), 하비에르 마스체라노(허베이 포춘) 등의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선발됐다.

손흥민(토트넘)과 포지션 경쟁을 벌인 에릭 라멜라는 승선에 실패했다.

변화가 많은 아르헨티나다.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는 9명 밖에 안 된다. A매치 출전이 한 자릿수인 선수만 21명이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인 명단은 다음 주 확정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D조에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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