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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현대캐피탈과 3년 총액 15억6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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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전광인은 문성민, 신영석 등이 활약하는 현대캐피탈을 선택했다.(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현대캐피탈이 '꿈의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15일 자유계약선수(FA) 전광인과 3년간 연봉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은 전광인은 원소속팀 한국전력과 계약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대신 치열한 영입전에 직접 나왔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전광인은 대표팀 소집 중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새 소속팀 조건으로 즐거운 배구와 철저한 몸 관리를 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은 국내 선수를 대표하는 레프트 자원"이라며 "수비와 공격을 겸비한 선수이자 활달한 성격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면도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현대캐피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전광인의 영입으로 현대캐피탈은 기존의 문성민과 함께 2018~2019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선발한 크리스티안 파다르까지 V-리그 대표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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