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김시우, 멀어진 플레이어스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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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사진=GettyImages-Jamie Squire)

 

김시우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김시우는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5위까지 밀려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대회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승 기대를 부풀렸지만 2라운드 공동 25위(이븐파 72타)로 내려갔고 이날 역시 부진했다.

통산 5승을 노리는 웹 심슨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위 대니 리(뉴질랜드)에 7타 차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다.

2라운드에서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7언더파 65타로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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