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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피겨퀸"…SBS, 김연아 새 프로그램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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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 방송 예정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사진=SBS 제공)

 

SBS가 피겨여왕 김연아(28)가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SBS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을 단독 생중계한다. 김연아는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가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는 김연아가 평소 영화를 보며 좋다고 생각해온 곡을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구상하는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프로그램으로 완성됐다.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가 고른 이 음악은 부드럽고 따스하게 최고조에 이르는데, 얼음 위에서 오직 김연아만이 가능한 섬세한 연기로 표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이 공개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This Is For You'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들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페어 동메달리스트)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케이틀린 오스몬드 등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스케이터인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 세계선수권 3연속 우승의 패트릭 챈 등과 국내 유망주 최다빈, 이준형, 박소연, 임은수, 유영, 김예림 선수 등도 총출동한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석가탄신일인 5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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