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CCMM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난과 영광의 60년'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대형 기도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18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7만 여 명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와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또 "지난 60년 간 활동을 돌아보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도 선포할 계획"이라며, "한반도의 평화 통일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과 섬김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