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두브로브니크. 아름다운 빨간 지붕과 새파란 바다가 대비를 이루고 있다. (사진=스위트유로 제공)
지상낙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이곳에는 고딕 양식의 궁전, 수도원, 분수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와 그 의미도 깊다.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따라서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
유럽여행 전문여행사 스위트유로가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성벽 투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소개한다.
두브로브니크의 빨간 지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필레 게이트 맞은편 입구를 이용하자. (사진=스위트유로 제공)
◇ 투어의 시작, 입구
두브로브니크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인 만큼 성벽 투어 입구는 꽤 여러 곳이 있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은 필레 게이트, 오노프리오 분수대 앞, 플라차 대로다.
만약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필레 게이트 맞은편 입구를 이용하자. 들어서는 순간 빨간 지붕의 집들이 가득한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나만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으로 150쿠나다.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3만 원 정도다. (사진=스위트유로 제공)
◇ 입장료성벽 투어를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성인 요금은 1인당 150쿠나다. 이때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면 50쿠나로 할인받을 수 있다. 무려 100쿠나가 할인되는 만큼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면 꼭 지참하자. 단 유로로 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쿠나 또는 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성벽 투어 입장권에는 로브리예나츠 요새 입장료도 포함돼 있다.
너무 더운 낮 시간은 피하고 선선한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자. (사진=스위트유로 제공)
◇ 시간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시기에 따라 입장 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여행하는 시기의 입장 시간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방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에서 3시까지는 기간에 구애 없이 투어가 가능하므로 언제든지 성벽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낮 시간은 너무 더울 수 있으니 오전이나 시기에 따라 오후 시간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자. 여유롭게 둘러본다면 대략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사진=스위트유로 제공)
◇ 코스두브로브니크 성벽은 총 1940m로 약 2km 정도의 길이다.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도 남기고 돌아다니면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성벽투어 코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도록 진행되며 플라차 대로, 오노프리오 분수, 보카르 타워, 필레 게이트, 민체타 타워, 로브니예나츠 요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투어를 마친 뒤에는 TV 방송으로 유명세를 치른 부자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색다른 추억을 새겨보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미니밴으로 도시 이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스위트유로의 크로아티아 세미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해 보자.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시는 물론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이탈리아 로마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를 제시한다. 여기에 도심 근처 숙박으로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에 떠나며 9월3일부터 9월13일 그리고 10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두 가지 일정으로 준비됐다.
취재협조=스위트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