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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어디로? '부산'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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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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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짧은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부산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웹투어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 무대가 된 중구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잡화를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중구 남포동·부평동·창선동·광복동 일대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이 일대는 지금도 활기가 가득하다. 간식거리, 의류, 생필품 등 여러 종류의 물건을 진열해 놓은 모습이 마음을 정겹게 한다. 씨앗호떡 같은 주전부리나 가래떡을 어묵 국물에 담아 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물떡은 부산에서만 맛 볼수 있는 별미다. 여기에 족발, 밀면, 돼지국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인기 먹거리도 한 데 모여있다.

자갈치 시장은 현대식 건물로 리뉴얼 돼 쇼핑하기에 쾌적하다. 시장 옆 용두산 공원의 부산 타워는 여전히 중구의 상징적인 곳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부산항과 시내 구석구석이 한눈에 보인다.

이외에도 오래된 책 냄새에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보수동 책방 골목,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들어선 광복로 일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젊은 여행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 만 한 곳으로 걸어서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포함해 반나절 정도 일정을 잡고 구경하기 딱 좋다.

더 베이 101에서 바라본 부산 야경. 국내 최고의 해양도시답게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더베이 101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자리한 더베이 101은 마린시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핫 플레이스다. 낮에 해운대에서 해수욕을 즐겼다면, 밤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더베이 101로 가보자. 루프톱 바와 함께 낭만 가득한 저녁을 만끽할 수 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본 부산 바다.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록 내음이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이기대 해안 산책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코스다.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는 유난히 맑고 푸르다. 특히 오륙대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압권이다.

절벽과 다리 등 근사한 풍경이 많지만 사실 산책보다는 거의 등산에 버금가는 코스라 다 돌아보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코스의 앞과 끝 핵심 포인트만 골라 맛보기 구경을 해도 좋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알려진 사진 명소 포인트, 어린 왕자. 이외에 알록달록한 건물과 벽화를 배경으로 재미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감천문화마을

언덕을 따라 알록달록한 주택들이 모여 있어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곳이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니 집에 불쑥 들어가거나 담 너머로 엿보는 무례함을 저지르면 안 된다. 감천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대충 찍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

해안절경을 품은 해동 용궁사. (사진=웹투어 제공)

 

이 외에 바닷가에 지어진 해동 용궁사, 수심이 얕고 해변이 길어 가족단위로 여행하기에 좋은 다대포 해수욕장, 조금은 덜 번잡한 송정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한편 웹투어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는 부산 패키지 상품부터 기차와 호텔을 한 데 묶은 자유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정 역시 당일치기 여행을 비롯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다양화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부산으로의 국내여행에 도전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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